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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신청기간 신청방법 5년에 5,000만원 목돈 만들기

by 아메리카노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2025. 5. 19.

    [ 목차 ]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부의 새로운 정책형 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가 2025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이 상품은 월 최대 7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고, 정부가 소득에 따라 기여금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비과세 혜택까지 더해져, 최대 5,000만 원까지 자산을 모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대상, 소득 요건, 혜택, 신청 절차 등 전반적인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드립니다.

 

1.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정부지원형 청년 자산 형성 프로그램입니다.

가입 후 5년(60개월) 동안 매달 최대 7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며, 납입 금액에 대해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일정 비율의 기여금을 함께 적립해주는 방식입니다.

 

특히 이 계좌는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적용되어 실질적인 수익률이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이를 통해 청년층이 자산을 안정적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2. 가입 대상 및 조건

청년도약계좌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청년이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① 연령 조건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병역 의무를 이행한 경우에는 복무 기간만큼 연령 제한을 완화해 최대 만 40세까지 가입 가능

② 개인 소득 요건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액이 7,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6,300만 원 이하인 자

여기서 총급여액이란 연봉 기준이며, 세전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인의 연봉이 6,500만 원이라면 가입이 가능하지만, 7,600만 원이라면 불가능합니다. 프리랜서나 자영업자는 종합소득 신고 기준으로 6,300만 원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습니다.

③ 가구 소득 요건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25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

2025년 기준 가구별 연간 중위소득 250%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구 소득은 건강료 부과금액을 기준으로 확인하며, 국민건강공단의 '건강료 납부확인서'를 통해 가구 소득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④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여부
과거 3년 중 1년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던 경우에는 가입이 제한됩니다. 이는 고소득층의 중복 혜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3. 신청 방법 및 신청기간

 

청년도약계좌는 각 은행의 모바일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본인 인증 및 가입 자격 자동 확인 (행정정보 공동이용망 활용)
  • 신청서 작성 및 증빙서류 제출 (필요 시)
  • 정부 심사 및 결과 통보 (평균 2주 소요)
  • 계좌 개설 후 자유 납입 시작
  • 신청 가능 기간
    계좌 개설은 2025년 6월 3일부터 가능
  • 매월 4일~14일 사이 신청 가능
  • 2025년 12월 31일까지 최초 가입자 신청 마감

주의할 점은 매월 신청 가능 기간이 정해져 있어 늦게 신청하면 다음 달로 넘어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납입 방법과 한도

 

  • 최소 납입액: 제한 없음 (매월 자유납입 가능)
  • 최대 납입액: 월 70만 원
  • 납입 기간: 5년 (60개월)
  • 중도해지 시 정부지원금 미지급 또는 환수 가능

가입자는 매월 70만 원 이하에서 자유롭게 금액을 선택해 납입할 수 있으며, 적립 금액은 은행 금리 + 정부 기여금 + 비과세 혜택으로 구성됩니다.

 

5. 혜택

 

정부는 개인의 소득 수준에 따라 납입금 일부를 기여금 형태로 지원합니다.

소득 구간 총급여 기준 정부 기여금 비율

예를 들어, 연봉 2,300만 원인 가입자가 월 70만 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는 해당 금액의 6%, 즉 약 4만 2천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또 다른 장점은 ‘비과세 혜택’입니다.

기본적으로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나 배당소득은 15.4%의 세금이 부과되지만, 청년도약계좌는 비과세 적용을 받아 이자 전액을 온전히 수령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복리 효과가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므로, 실질적인 수익률을 크게 높이는 요소가 됩니다.

출처 : 서민금융진흥원

6. 취급 은행

 

청년도약계좌는 시중 주요 은행에서 모두 취급할 예정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민은행
  • 신한은행
  • 우리은행
  • 하나은행
  • 농협은행
  • 기업은행
  •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 포함

각 은행마다 금리 및 우대조건이 상이하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는 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7. 주의사항

 

중도해지 시 정부기여금은 환수될 수 있습니다.

계좌 개설 후 1년 이내 해지하면 비과세 혜택도 무효화됩니다.

동일인의 경우 청년내일저축계좌와 중복 가입은 불가합니다.

또한 계좌 개설 후 일정 기간 납입을 중단하면 정부기여금 지원도 중단될 수 있으니, 계획적인 자산 운용이 필요합니다.

출처 : 서민금융진흥원

 

Q1.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 청년내일저축계좌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 청년도약계좌: 2025년 신설된 상품으로, 중위소득 250% 이하 청년이 매월 최대 7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고, 소득에 따라 정부가 기여금을 추가 지원합니다.
  • 청년희망적금: 총급여 3,600만 원 이하 청년이 대상이며, 만기 시 이자소득 비과세와 저축장려금을 제공합니다. 2년 만기입니다.
  • 청년내일저축계좌: 차상위 계층 이하 소득자(중위소득 100% 이하)가 대상이며,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복지형 자산형성상품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이 세 가지 중 가장 소득 범위가 넓고 지원 금액도 큽니다.


Q2. 내가 연봉 6,500만 원인데 가입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개인 소득 요건은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6,300만 원 이하입니다. 따라서 연봉 6,500만 원은 기준에 부합합니다.
다만 가구 중위소득 250% 이하 조건도 충족해야 하니, 건강료 기준으로 가구 전체 소득 확인이 필요합니다.


Q3. 소득이 높아서 정부기여금은 못 받아도 청년도약계좌는 가입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정부기여금은 연소득 6,000만 원 이하까지만 제공되지만, 총급여 7,500만 원 이하이고 가구 중위소득 250% 이하라면 누구든 가입 가능합니다.
기여금은 받지 못하더라도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과 자유로운 납입 기능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Q4. 직장을 쉬고 있는 무직자도 가입할 수 있나요?

A.
기본적으로 직전 과세기간에 소득이 있어야 하며, 건강료 납부 기준으로 가구 소득이 산정되기 때문에 무직자의 경우는 가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단, 프리랜서나 단기 근로 형태로 일정 소득 신고가 된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소득과 가구 기준 중위소득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Q5.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 가구소득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A.
가구소득은 보통 건강료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본인이 세대주가 아니고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며 피부양자로 등록돼 있다면, 부모님의 소득도 가구소득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부모님의 소득이 높다면 가구 기준 중위소득 250%를 초과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Q6. 월 70만 원을 꼭 다 저축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자유납입형 상품이기 때문에, 매달 원하는 금액만큼 저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기여금은 최대 70만 원을 기준으로 산정되므로 납입 금액이 적으면 기여금도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월 30만 원을 납입하면 그에 비례해 정부기여금이 계산됩니다.


Q7. 중간에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A.
계좌를 5년 만기 이전에 중도해지할 경우, 다음과 같은 불이익이 있습니다.

  • 정부 기여금 전액 또는 일부 환수
  •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 소급 취소
  • 기여금 미지급 또는 페널티 발생 가능성

따라서 청년도약계좌는 중도해지 없이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Q8. 청년도약계좌와 주택청약저축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자산 형성용이고,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주택 구매를 위한 상품이기 때문에 중복 가입이 허용됩니다.
단, 청년내일저축계좌와는 중복 가입이 불가합니다.


Q9. 청년도약계좌의 이자율은 어떻게 되나요?

A.
청년도약계좌의 기본 이자율은 가입 은행의 정기적금 금리를 따릅니다.

예를 들어, A은행의 정기적금 금리가 연 3.5%라면 그 금리가 적용되고, 여기에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더해집니다.

은행마다 우대금리가 다르므로 가입 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Q10. 매달 납입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있나요?

A.
매달 꼭 납입하지 않아도 계좌는 유지됩니다.
다만, 납입하지 않는 기간에는 정부기여금이 지급되지 않으며, 만기 금액도 줄어듭니다.
정부지원이 있는 상품이므로 최대한 꾸준히 납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Q11. 어느 은행에서 가입하는 게 좋을까요?

A.
청년도약계좌는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주요 은행과 지방은행 등에서 취급할 예정입니다.

각 은행마다:

  • 기본 금리
  • 우대 조건
  • 모바일 서비스 편의성

 

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거래 실적이나 자동이체 조건 등을 고려해 가장 유리한 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단순한 저축 상품이 아닌, 정부가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주는 자산 형성 지원제도입니다.

특히 정부기여금, 비과세 혜택, 우대금리 등이 결합된 구조이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면 5년 만에 상당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격 조건만 충족한다면 반드시 신청해볼 만한 제도이며, 매월 납입 금액을 유동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청년이라면 지금 바로 본인의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각 은행의 조건을 비교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