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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소득 구간별 지급액 · 사용처 · 지급 시기 · 신청 방법
2025년 정부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에 대응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지원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1인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급되며,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됩니다.
1. 소득 구간별 지급액
민생회복 지원금은 기본 15만 원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며, 소득 및 지역 요건에 따라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 소득 구간 | 지급 기준 | 기본 지급액 | 추가 지급 | 최대 지급액 |
|---|---|---|---|---|
| 고소득자 (상위 10%) | 지급 대상 아님 | - | - | - |
| 일반 국민 (90%) | 전 국민 대상 | 15만 원 | - | 15만 원 |
| 차상위 계층 | 중위소득 50% 이하 | 15만 원 | +15만 원 | 30만 원 |
| 기초생활수급자 |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대상 | 15만 원 | +25만 원 | 40만 원 |
|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 농촌 인구감소 84개 시·군 주민 | 15만 원 | +5만 원 | 20만 원 |
| 차상위 + 농어촌 | 중위소득 50% 이하 + 농촌거주 | 15만 원 | +15만 원 + 5만 원 | 35만 원 |
| 기초수급 + 농어촌 | 수급자 + 농촌거주 | 15만 원 | +25만 원 + 5만 원 | 45만 원 |
핵심 요약:
- 모든 국민(상위 10% 제외)은 기본 15만 원 지급
- 기초수급자는 최대 40~45만 원까지 지원
- 농어촌 지역 거주자는 5만 원 추가 지원
지급 금액은 개인의 건강료 납부 금액, 가구원 수,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2. 사용처
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포인트,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주민등록상 거주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 가능 업종
- 동네 식당, 슈퍼, 미용실, 병원 등 소상공인 매장
- 전통시장 및 지역 가맹점
- 학원, 약국, 문화시설(영화관, 공연장 등)
- 사용 가능 업종 상세 예시
소상공인 매장 동네 슈퍼, 식당, 미용실, 병원 등 전통시장 의류, 신발, 생필품, 식자재 구입 가능 동네마트/동네 약국 프랜차이즈 제외 지역 내 문화시설 영화관, 공연장 등 지역 등록 시설 일부 교통 및 교육 관련 가맹점 버스 충전소, 일부 학원 등
사용 제한 업종
-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 온라인 쇼핑몰 및 배달앱
- 유흥·사행성 업종
- 사용 불가 업종 상세 예시
대형 유통업체 백화점, 대형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온라인 플랫폼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유흥 및 사행업종 유흥주점, 단란주점, 카지노 등 면세점 및 고급 업소 호텔 고급 레스토랑, 면세점 기타 고소득 사업자 업종 연 매출 30억 원 이상 업장 대부분 제외
사용 기한: 지급일로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기한 내 미사용 시 소멸)
3. 지급 시기
● 1차 지급: 기본형 (15만 원)
| 신청 기간 | 2025년 7월 21일 ~ 9월 12일 (8주간) |
| 대상 |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 신청 방법 | 카드사 홈페이지, 앱, 주민센터 방문 등 |
| 지급 방식 | 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선택 |
| 지급 시점 | 신청 다음 날부터 순차 지급 시작 |
● 2차 지급: 보충형 (10만 원)
| 신청 기간 | 2025년 9월 22일 ~ 10월 31일 (6주간) |
| 대상 | 소득 상위 10% 제외한 나머지 90% 국민 |
| 신청 방법 | 동일 (카드사, 주민센터 등) |
| 지급 방식 | 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 |
| 지급 시점 | 신청 완료 후 익일 지급 |
1차 지급
- 신청 기간: 2025년 7월 21일 ~ 9월 12일
- 대상: 전 국민 중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지급 방식: 카드 포인트, 지역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
- 지급 시점: 신청 다음 날부터 순차 지급
2차 지급
- 신청 기간: 2025년 9월 22일 ~ 10월 31일
- 대상: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 지급 금액: 1인당 10만 원 추가
4. 신청 방법
신청 방법
민생회복 지원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높습니다. 다만 신청 기한이 정해져 있고, 일부는 요일제가 적용될 수 있으니 반드시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
1) 온라인 신청
가장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은 온라인 신청입니다.
-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
- 본인 인증 후 지원금 신청 메뉴에서 간단히 신청 가능
- 지급 방식(카드 포인트,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택 가능
- 신청 후 익일부터 순차 지급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바쁜 일정이 있는 분들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다만 초기에는 접속자 폭주로 사이트가 지연될 수 있으니, 가급적 한가한 시간대에 접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오프라인 신청
인터넷 사용이 어렵거나 모바일 기기가 없는 분들을 위해 오프라인 신청도 지원됩니다.
- 주민센터, 구청, 시청 등 관공서 방문 신청
- 은행 창구에서도 일부 신청 가능 (카드사별 협약 은행 한정)
-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야 하므로 방문 전 확인 필요
특히 고령층, 장애인, 디지털 취약계층의 경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는 지자체도 있으니 관할 주민센터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청 요일제 운영
이번 민생회복 지원금은 신청 초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요일제 신청을 운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주민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 지정
- 예) 1·6 → 월요일, 2·7 → 화요일 … 등의 방식
- 초기 1~2주만 적용 후 자유 신청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음
지자체별로 운영 여부가 다르므로 반드시 해당 지역 공고문을 확인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신청은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되, 신청 기간과 요일제 운영 여부를 반드시 체크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사용 기한이 있으므로, 지급 즉시 사용처와 사용 계획을 세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지원금 관련 많이 묻는 질문과 답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Q1. 민생회복 지원금은 누가 받을 수 있나요?
A. 2025년 민생회복 지원금은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국민 중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득 상위 10% 고소득층은 2차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는 형평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고소득자 여부는 건강료 납부 기준과 재산세 등 보유 재산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정해집니다. 1차 지급은 소득 관계 없이 전 국민이 대상이므로, 본인이 상위 10% 소득층이라도 1차 지급 15만 원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추가 지급(2차, 취약계층 가산금)은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므로 각자의 상황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Q2. 지원금은 현금으로 주나요?
A. 아니요. 민생회복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소비 전용 수단으로 지급됩니다. 대표적으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 세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현금이 아닌 소비 전용 수단으로 지급하는 이유는 지급된 돈이 빠르게 소비되어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지원금을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계좌로 송금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 일부 지급 수단(예: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형태 또는 지류형 중 선택할 수 있으니 신청 시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Q3. 소득 상위 10% 기준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A. 소득 상위 10% 여부는 개인이나 가구의 건강료 납부액과 재산세 등 종합적 자료로 판단합니다. 정부는 국민들의 소득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건강공단, 국세청, 지자체 데이터를 함께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4인 가구 기준으로 건강료가 일정 금액을 초과하면 상위 10%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다만 매년 소득 기준이 달라질 수 있고,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상위 10%에 해당하는 건강료 기준도 달라지므로, 반드시 본인이 직접 지자체나 카드사 사이트에서 조회해보아야 합니다. 특히 1인가구, 맞벌이 가구는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Q4. 사용 기한을 넘기면 어떻게 되나요?
A. 민생회복 지원금은 내수 진작을 위해 지급하는 목적이 명확하므로 사용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2025년 지급분은 기본적으로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그 이후 남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즉, 잔액을 다음 해로 이월하거나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없습니다. 이 점을 모르고 미사용하는 국민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는 문자, 우편, 앱 알림 등으로 사용 마감을 계속 안내할 예정입니다. 지급받은 분들은 반드시 기한 내 사용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Q5.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앱에서도 쓸 수 있나요?
A. 아쉽게도 사용이 불가합니다. 민생회복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대기업 온라인 플랫폼이나 배달앱 결제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쿠팡, G마켓, 11번가, SSG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뿐 아니라 배달의민족, 요기요 같은 배달앱 결제도 제한됩니다. 단, 배달 앱에서 ‘현장 결제’가 가능하고, 가맹점이 지역 내 소상공인 가게라면 일부 카드사별로 허용되기도 하니 정확한 사용 여부는 카드사 안내를 참고해야 합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동네 소상공인 매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것입니다.
Q6. 농어촌 지역에 살면 얼마나 더 받을 수 있나요?
A. 농어촌 지역, 특히 인구감소가 심각한 84개 시·군으로 지정된 곳에 거주하는 주민은 기본 지원금에 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 국민은 기본 15만 원인데, 농어촌 지역 거주자는 20만 원을 받게 됩니다. 만약 차상위 계층이면서 농어촌에 거주하면 기본 15만 원 + 추가 15만 원 + 농어촌 추가 5만 원으로 총 35만 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농어촌에 거주한다면 최대 4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여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결정되므로, 거주지가 농어촌에 해당하는지 지자체 공고문이나 주민센터에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Q7. 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으면 사용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 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으면 평소 신용카드·체크카드처럼 지역 내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차감되어 사용됩니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별도의 앱이나 바우처가 필요 없고, 카드사 시스템에 자동으로 충전됩니다. 다만 사용처는 일반 카드와 달리 제한 업종 외 소상공인 가맹점에 국한됩니다. 결제 전에 가맹점이 지역화폐 가맹점인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카드사 앱에서는 ‘사용 가능 가맹점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이를 활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Q8. 가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나요?
A. 네, 가족 대리 신청이 가능합니다. 고령자, 장애인, 병원 입원 환자 등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 자녀, 부모 등이 위임장을 작성하고 신분증 사본을 첨부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 시 주민센터나 구청을 방문하면 신청서와 위임장 서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온라인 신청은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이나 공동인증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족 대리 신청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오프라인 신청을 권장합니다.
Q9.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데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A. 민생회복 지원금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으로 신청과 지급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주민등록이 경기도로 되어 있다면, 지원금은 경기도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도 경기도 관할 지자체 혹은 경기도로 지정된 카드사 시스템을 이용해야 합니다. 특히 농어촌 추가 지원을 받기 위해선 주민등록상 주소가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이어야 하므로 주거지가 실제 거주지와 다를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Q10. 신청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자동 지급이 아닌 본인 신청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마감일을 놓치면 소급해서 지급받을 수 없으니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또 일부 지자체는 신청 초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요일제 신청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신청 가능일을 반드시 확인한 뒤 빠르게 신청해야 하며, 특히 온라인 신청은 마감 직전 서버가 폭주할 가능성이 높아 가급적 일찍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